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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내리사랑 덧글 0





<추천사>

이창기 (시인)

비정상적인 일이 반복되어 일상이 되면 무감각해진다. 분단이 길어지다 보니 그런 일이 늘어나고 있다.

소정방과 다를 것이 없는 맥아더를 민족 구원의 영웅이라 동상까지 세워 받들고 제 말보다 영어를 더 세련된 말로 여기며 민족의 혈맥이 끊어져 반세기가 넘어가고 있어도 가슴 아파하는 시인이 흔치 않은 이 비정상적인 시대에 정설교 시인은 이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을 온 몸으로 거부하며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정설교 시인마저 없었다면 훗날 후대들을 무슨 낯으로 대할 수 있을까!

분단시대 깨어있는 참민족혼을 만나려거든 정설교 시인의 신간 ‘내리사랑’을 펼쳐볼 일이다.

이전 시집보다 한층 간절하면서도 더 예리한 시어에 정신이 번쩍 드리라 여긴다.

매일 한 편 이상 그려내는 엄청난 다작 그림도 갈수록 다채롭고 풍성해졌다.

그 그림과 시가 만나 두드려대는 울림이 갈수록 높아만 간다.

 

<목차>

첫째마당 : 땀내음

 

- 전쟁과 울 아버지

- 빨치산과 소

- 내리사랑

- 시를 찾아서

- 외갓집 가는 길

- 밤꽃과 울 어머니

- 민족의 먹을거리 백색황금 주산단지

- 민들레 꽃

- 울 아버지

- 삼거리 물좋다는 색시집 앞에서

- 불면의 밤

- 귀향

- 고향을 지키는 환갑 젊은이

- 빼앗긴 자의 노래

- 사상누각 식민지 경제구조

- 석씨 아저씨

- 나는 머슴에 평생 소작농


138쪽 | 143 * 216 * 7 mm | ISBN-10 : 8993884145 | ISBN-13 : 9788993884142

값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