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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요술램프 덧글 0 | 조회 2,552 | 2013-11-11 13:35:39
관리자  

 

 





<추천사>(설창일-로피플 대표 변호사)

'북한바로알기' 운동이 대학가에서 유행처럼 펼쳐지던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 남북관계가 발전하면서 북한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폭과 깊이는 비약적으로 넓어지고 깊어졌다.

그럼에도 북한 산업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성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미흡하다....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북한 산업을 분석, 설명하기 위해서는 경제지식과 과학기술지식 뿐만 아니라 북한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두루 갖추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학도로서 보낸 학부시절과 한국 민권연구소 연구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북한과 북한 경제에 대해 천착한 저자이기게 이런 글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북한 경제에 대한 목마름을 충분히 해갈시켜 줄 뿐만 아니라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해주는 의미있는 성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추천한다.

 

<목차>

머리말

추천사

 

제1장 북한여행 사전교육

1) 대북 인식의 모순점

2) 북한 경제의 발자취

3) 북한 경제의 특징

4) 북한 당국의 경제목표

 

제2장 평양을 떠받치는 6대 기술

1)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북한

2) CNC로 나아가는 북한 정밀공업

3) 훈장을 수여받은 '주제철' 전기로

4) 다시 가동되는 2.8 비날론 연합기업소

5) 석탄에서 비료를 뽑아낸 신기술

6) 핵융합 반응의 진실게임

 

제3장 반전이 시작된 평양

1) 베일 속의 북한 군수공업

2) 7,000조 원에 달하는 북한 지하자원

3) 식량자급을 실현한 북한 농업

4) 컴퓨터 운영체제를 개발한 북한 IT산업

5) 2조 원 규모의 대계도 간석사업

6) 2011 북한 주민생활 엿보기

 

제4장 평양의 2012구상

1) 화폐개혁의 진실

2) 4,000억 달러를 유치하려는 북한

3)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4) 돌파의 관건은 전기

5) 기술 이전으로 승부를 거는 북한

6) 2012년은 열릴 것인가

 

<본문중에서>

의문은 풀리지 않습니다. 북한은 모든 산업시설이 낙후하였다는데 우주발사체는 도대체 어떻게 만든 것인가요.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다고 하지만 탈북자들의 동영상을 보면 정작 북한 시장에서는 샴푸와 바나나까지 거래됩니다. 평양의 북한학생들은 외국인 축구선수들에게 몰려가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습니다. 북한은 window-XP를 대체할 수 있다는 컴퓨터 운영체제 프로그램도 자체개발하였습니다. 심지어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스텔스잠수함을 만들 가능성도 있고 GPS교란장비를 보유해 우리 유도탄 미사일들을 교란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북한에 대한 정보가 차단된 남쪽에서 보기에 이는 마치도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같이 보입니다.

 

<저자소개>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곽동기 상임연구원.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과학고등학교와 KAIST를 거쳐 2007년, 반도체 관련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산업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북한의 경제발전전략》이 있으며 공저로 《북한 미사일 전략》,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1세기 북한》, 《펜타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다.

 

310쪽 | 152 * 223 mm | ISBN-10 : 8993884048 | ISBN-13 : 9788993884043

값 : 13,000원